안녕하세요 프리머니입니다.
오늘은 경제 지표 중 하나인 PCE(Personal Consumption Expensitures) 지표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PCE 지표는 우리가 경제 뉴스를 볼 때 자주 접하게 되는 단어인데요,
정확히 무엇인지? 왜 이렇게 강조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오늘 저와 쉽게 한번 공부해 보시죠..^^
PCE 지표란?
PCE(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s) 지표란,
말 그대로 개인소비지출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미국 경제에서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지표인 것이죠!
쉽게 말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는 물건들이나 이용하는 서비스 가격의 오르고 내림을 표현해 주는 지표인 것이죠!
이 지표는 소비자 물가지수(CPI)와 함께 인플레이션을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랍니다!
* CPI 관련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제 글을 한번 참조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2022.06.11 - [이슈] - [이슈] 끝나지 않는 인플레이션 쇼크(feat. 미국 소비자물가 지수(CPI))
PCE 지표의 역사
PCE 지표는 1959년 미국 상무부의 경제분석국(BEA)에 의해 발표되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처음에는 경제 전반의 소비 패턴을 이해하기 위해 만들어졌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인플레이션을 측정하는 중요한 도구로 잡게 돼요.
특히, 2000년 초반부터는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에서도 이 지표를 중요한 경제 지표로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왜 연준은 PCE 지표를 중요하게 생각할까?
연준은 PCE 지표를 굉장히 중요시합니다. 왜일까요?
1. PCE 지표는 소비자들의 실제 지출 패턴을 잘 반영한다.
- 다른 인플레이션 지표와 비교했을 때, PCE 지표는 소비자들이 대체재를 선택하는 경향을 더 잘 반영하곤 하죠.
- 예를 들어, 어떤 상품 가격이 크게 올랐다면 소비자들은 그 상품대신 다른 상품을 구매하게 되는데, PCE 지표가 이런 패턴의 변화를 고려하여 반영한다는 점입니다.
2. PCE 지표는 건강보험, 교육 등 소비자들이 필수적으로 지출해야 하는 항목들을 포함하고 있다.
- 위와 같은 이유로 전체적인 개인들의 생활비 변동 패턴을 더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는 것이죠.
이런 이유들로 인해 연준은 PCE 지료를 통해 경제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통화 정책을 결정하게 됩니다.
PCE 지표가 높을 때와 낮을 때의 의미!
그렇다면 PCE 지표가 높을 때와 낮을 때는 어떻게 해석하면 될까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부분일 텐데요~~~
1. PCE 지표가 높을 때
- 소비자 물가가 전반적으로 상승 → 인플레이션 발생 → 소비자들 구매력 감소 가능 → 연준 금리 인상을 통한 경제 조절 → 대출 이자 상승 → 소비와 투자 감소 → 경제성장 둔화
2. PCE 지표가 낮을 때
- 소비자 물가가 안정적이거나 하락 → 디플레이션 발생 시 경제활동 위축 및 실업률 상승 가능
- 연준은 이런 상황에서 금리 인하를 통하여 경제를 자극하는 활동을 할 수 있죠.
마치며,
오늘은 인플레이션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PCE 지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PCE 지표는 우리 일상생활의 경제 활동을 반영하는 매우 중요한 지표이며,
특히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지표입니다. (이 지표 발표날 잠 못 주무시는 분들이 많다는..ㅎㅎ;;)
경제 뉴스를 볼 때 PCE 지표에 대한 언급이 나오면,
이 글을 보신 분들은 이제 조금은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
가장 최근 나온 PCE 지표는 '24.05.31일 발표된 2.7% 인대요..
당시 감소를 기대했지만, 예측값과 비슷하게 발표가 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아쉬움이 조금 있었죠..ㅎ
다음 달은 조금 떨어지길 기대하며!
그리고 여러분의 경제 지식이 한층 더 늘어났기를 바라며!
다음 시간에도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공부를 하면서 쓴 글이다 보니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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