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리머니 입니다.
이번에는 '고유가 쇼크'에 사우디로 달려간 바이든 대통령 소식에 대해서 포스팅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바이든 왜 갈까?
지금 인플레이션이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죠.
특히 미국 가솔린 가격이 정말 미쳤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782765
기름 값 상승의 주원인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죠.
그런데 전 세계 원유 생산량 2위 국가인 러시아 푸틴 형이 끝낼 기미를 안보입니다...
푸틴 형은 이걸 예상했던 걸까? 그는 천재?
"푸틴, 기름 팔아 전쟁 전보다 돈 더 벌었다"… 미국도 인정 (hankookilbo.com)
이렇게 되다 보니 바이든 지지율 팍팍 떨어지는 소리 들리고.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바이든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이죠.
바이든, 취임 500일 지지율 40% 꼴찌… "최악 대통령" 트럼프도 제쳤다 | 중앙일보 (joongang.co.kr)
그래서 기름의 나라! 기름에 나라! 기름에 의한 나라! 사우디로 달려가기로 합니다.
바이든이 사우디에 가는 게 왜 이슈일까?
아니 경제 협력하는데 갈 수도 있지!
그런데 왜 그게 이슈가 될까요?
그걸 알기 위해선 바이든과 빈 살만 왕세자와의 히스토리를 알아야 합니다.
두 사람의 개인적 관계를 틀어지게 만든 건 2018년 터키에서 발생한 사우디 출신 언론인 카슈끄지 암살사건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빈 살만 왕세자를 유력한 배후로 꼽았고 매우 비판했죠.
바이든 대통령 취임 직후인 21년 2월에는 사우디에 미국 무기 수출 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사우디 순방도 자제하고 실질적인 권세인 빈 살만 왕제자를 '패싱'하고 그의 아버지인 살만 빈 압둘아지즈 국왕과 통화를 하면서 패싱 논란이 있었죠.
하지만 협상은 언제나 아쉬운 쪽이 손을 내미는 법이죠.
결국 바이든 대통령 냉대하던 빈 살만에 손짓을 합니다.
인플레에다 지지율, 중간 선거 패배 위기감.. 지금 바이든은 궁지에 몰려있기 때문이죠.
중간선거 다급한 바이든 사우디행…냉대하던 빈살만에 손짓(종합) | 연합뉴스 (yna.co.kr)
세계 최강국 미국 대통령은 인플레이션 문제를 빨리 풀고 싶어 하는 것 같습니다.
다급한 바이든과 여유 있는 빈 살만 왕세자.
그들의 만남이 지독한 인플레이션을 풀 실마리가 될지 같이 지켜보시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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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1 - [이슈] - [이슈] 끝나지 않는 인플레이션 쇼크(feat. 미국 소비자물가 지수(C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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